운전을 하다보면 갑자기 고무타는 냄새 또는 달콤한 냄새가 나는 경우가 있는데 이것을 그냥 넘겼다가 사고가 나거나 생각치도 못한 비용이 드는 경우도 있습니다.
자동차 이상시 무슨 냄새가 나는지 한번 살펴 보도록 하겠습니다.
■ 고무 타는 냄새가 나는 경우
팬벨트 이상 차량 운행 중 고무 타는 냄새가 나는 경우에는 보통 팬벨트의 이완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만약 팬벨트가 느슨해져 엔진 회전수가 올라가게 되면 운행 중에 "끼릭끼릭"하는 소리와 함께 고무 타는 냄새가 나게 됩니다. 이러한 경우 가까운 정비소에 방문하여 팬벨트의 이완 상태를 점검받도록 합니다
■ 타이어 공기압 이상
타이어의 공기압이 부족한 상태에서 오랜 시간 주행을 하게 되면 타이어 쪽에서 고무 타는 냄새가 나기도 합니다. 이러한 경우 가까운 정비소에 방문하여 타이어의 공기압을 확인하도록 합니다.
■ 전기 장치 이상
송풍구 쪽에서 고무 타는 냄새가 난다면 전기 계통의 누전이나 과열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이러한 경우 즉시 정비소에 가서 차량 상태를 확인받는 것이 좋습니다.
■ 운전 중 달콤한 냄새가 나는 경우
운전 중에 달콤한 냄새가 난다면 가장 먼저 부동액 누수를 의심할 수 있습니다. 차량을 운행하게 되면 엔진에서 열이 발생하게 되는데 이 열을 냉각수가 식혀주는 역할을 하게 되지만 냉각수 라인의 연결 부위가 누수되면 달콤한 냄새가 나게 됩니다. 이러한 상태에서 장시간 운행을 하게 되면 엔진 과열이 발생하여 더 큰 문제가 생길 수 있기 때문에 바로 정비소에 가서 누수의 원인을 찾아서 해결해야 합니다.
■ 가죽 타는 냄새가 나는 경우
운행 중 다리 아래쪽에서 가죽 타는 냄새가 난다면 브레이크 라이닝이 타는 냄새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 경우 가급적이면 풋 브레이크 대신 엔진 브레이크를 사용해야 하며, 심할 경우에는 정비소에 방문하여 정비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참고 엔진 브레이크 사용하기 》
• 엔진 브레이크의 경우 풋 브레이크와 달리 직접 바퀴를 제동 하는 것이 아니라 엔진의 회전수를 줄여 속도를 줄이는 방법입니다.
• 엔진을 직접 컨트롤하기 때문에 브레이크에 무리가 가지 않으며 차량의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 운행 중 엔진 브레이크를 사용할 때는 엑셀에서 발을 떼고 기어를 수동 모드로 놓은 다음 마이너스 쪽으로 내리는 방법으로 엔진 브레이크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 나무 타는 냄새가 나는 경우
수동 차량의 경우에 발생할 수 있는 현상으로 클러치 디스크가 닳아 나는 냄새입니다. 클리치 디스크는 보통 5~8만 km를 주기로 교체하는 것이 좋습니다.
항상 안전 움행 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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